윤석열 대통령이 베트남에서의 순방을 마치고 베트남을 떠나는 날인 24일(현지시간)에 하노이는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베트남 측은 비가 오는 가운데 ‘공항 출발 행사’를 하나하나 꼼꼼히 챙겼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차량에서 내려 공군1호기의 트랩까지 밟고 갈 레드 카펫도 깔렸습니다. 베트남측은 카펫을 미리 깔아놓으면 많이 젖을 것을 우려했는지 비행기 아래에서 카펫과 함께 비를 피하다 윤 대통령 도착 10여 분 전에 신속히 일을 끝냈습니다. 비옷을 입고 나타난 의장대는 도열한 뒤 도착시간에 맞춰 비옷을 벗었습니다.
베트남측에서는 ‘하이’ 국가주석실장관, ‘타잉’ 하노이 인민위원장, ‘뚱’ 주한베트남 대사, ‘중’ 의전장, ‘레’ 주석실 대외국장, ‘빙’ 동북아국장이 직접 공항에 나왔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항 출발 행사’를 준비하는 베트남측 관계자들이 공군1호기 밑에서 ‘레드카펫’과 함께 비를 피하고 있다. 하노이=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베트남측 관계자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항 출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하노이=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24일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환송하기 위한 베트남 의장대가 우비를 입고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하노이=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24일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환송하기 위한 베트남 의장대가 도열한 상태에서 우비를 벗고 있다. 하노이=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베트남을 국빈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환송하기 위해 무궁화자수가 새겨진 아오자이를 입은 베트남 여성 2명이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베트남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현지시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기위해 이동하고 있다. 하노이=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베트남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현지시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 전 환송인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하노이=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베트남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현지시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기 위해 트랩을 올라가고 있다. 하노이=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베트남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현지시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 전 인사하고 있다. 하노이=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