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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워싱턴전서 시즌 8호 솔로포…최근 4경기서 홈런 3개

입력 | 2023-06-26 07:56:00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8호 홈런을 터트렸다.

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번째 타석 때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1-8로 뒤진 7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바뀐 투수 조던 윔스의 5구째 97마일(약 156.1㎞)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380피트(약 115.8m)짜리 홈런을 날렸다.

지난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과 24일 워싱턴전에서 홈런을 때렸던 김하성은 최근 4경기에서 3개의 아치를 그렸다.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한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을 27개로 늘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