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구 달서구 두류동의 한 주택가에서 5m 높이의 담벼락이 무너져 구조당국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5일 오후 10시5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의 한 주택가에서 5m 높이의 담벼락이 무너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추가 붕괴를 우려한 주민 29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주차된 자동차 4대가 파손됐다. 주민 29명 중 10명은 관할 구청에서 제공한 임시주거시설로 거처를 옮겼다.
관할 구청은 이 담벼락은 1971년쯤 주택가 조성될 때 함께 만들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