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은 26일 식물성 음료 얼티브 비건 프로틴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내벤처 1호 제품으로 출시된 이후 유제품, 커피음료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얼티브 비건 프로틴은 기존 제품의 주요 원재료인 현미와 완두에 작두콩을 추가해 한 팩당 단백질 함량을 21g(달걀 3.5개 분량)으로 높인 고단백 음료다. 필수 아미노산 8종과 CJ제일제당이 독자 개발한 식물성 ‘L-아르지닌’ 1700mg도 추가했다고 한다.

CJ제일제당이 지난해 6월 첫선을 보인 식물성 음료 브랜드 ‘얼티브’는 출시 이후 처음 대형마트에도 입점된다. ‘얼티브’ 대용량 제품(730ml)은 다음달부터 이마트등 전국 대형마트 음료 코너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