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이 27일부터 3일간 중국 톈진에서 개막한다고 26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하계 다보스포럼은 2007년부터 매년 랴오닝성 다롄과 톈진을 오가며 개최됐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19년 13회를 마지막으로 중단됐다 4년만에 재개됐다.
이번 포럼은 ‘기업가 정신: 세계경제의 원동력’을 주제로 열리며 정치인, 국제기구 관계자, 산업계, 전문가 등 90개국에서 약 1500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지속 가능하고 탄력성있는 글로벌 경제에 대해 광범위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몽골, 뉴질랜드, 베트남, 바베이도스 등 총리가 이번 포럼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