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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10년째 쪽방촌 거주민 후원… 냉방비·생수 지원

입력 | 2023-06-26 15:46:00


하이트진로가 여름철 폭염 대비해 쪽방촌 거주민을 지원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이 10주년을 맞이했다.

하이트진로는 26일 서울시청에서 ‘쪽방촌 거주민 후원 10주년 기념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품 전달식’을 열고 서울 쪽방촌에 냉방비와 석수 3만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냉방비 지원은 서울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5개 쪽방촌 공용공간에 설치된 에어컨 211대의 7월~8월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