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2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한덕수 국무총리 정례회동 결과, 대통령의 장마 관련 지시사항 등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6.26. 뉴스1
대통령실이 26일 사교육 시장의 ‘이권 카르텔’과 관련해 “사법적 조치가 필요하다면 그 부분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 조간신문을 보니 40여 건의 (관련) 제보가 들어왔다고 하는데, 관계 당국에서 잘 조사해 조치할 것은 해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대변인은 “현재 사교육 시스템 때문에 학생들, 학부모도 불행하고 다수의 교사분도 불행하다”며 “(이는) 우리 학생들의 학력이 저하되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