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아우디 Q8 e-트론, 벤츠 EQE SUV보다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독일 자동차 매체 ‘아우토 빌트’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GV70 전동화 모델이 ‘우수한 전동화 시스템과 최고의 품질을 갖춘 차’로 꼽았다.
비교평가에선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종 항목이 체크됐다.
여기에 친환경성 항목에서도 최상위 점수(80점)를 받았다. 유지보수, 보증 등으로 구성된 경제성 항목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79점)를 기록했다.
GV70 전동화는 배터리와 모터만으로 구동되는 BEV(배터리전기차)로, 최대 출력 160㎾,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한다.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 합산 최대 출력 320k㎾(부스트 모드 시 360kW) 일으킨다. 토크는 합산 최대 700Nm를 뽑아낸다. 하부엔 77.4㎾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최대 400㎞ 주행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