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리버파크자이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흑석리버파크자이 무순위 청약에 93만4728건의 청약 신청이 몰렸다.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전용 59㎡ 1채에는 82만9804명이 신청했고, 계약 취소 물량으로 풀린 전용 84㎡ 1채에는 10만4924명이 몰렸다.
이는 1순위, 무순위 청약 구분 없이 청약홈 기준 역대 최대 규모 신청이 몰린 것이다. 2021년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5채 모집에 24만8983건), 자체 홈페이지로 무순위 청약을 접수한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3채 모집에 26만4625명) 등 역대 최대 규모 무순위 청약 단지보다 훨씬 많은 수다. 사람들이 몰리면서 이날 오전 한때 청약홈 홈페이지가 접속 장애를 겪기도 했다. 청약홈 홈페이지가 접속 장애를 겪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