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모니터링-구조 활동 도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제주지역 해수욕장 안전을 위해 수소드론과 서프구조대가 활동한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장시간 체공이 가능한 수소드론을 활용해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함덕해수욕장 종합상황실과 제주드론통합관제센터에서는 수소드론을 통해 위험지역 출입자와 해수욕장 이용객의 이상 징후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이 수소드론은 모니터링 기능뿐 아니라 익수자 발생 시 구명튜브를 투하하는 기능을 갖췄다. 해파리 출몰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안내 및 경고 방송도 가능하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