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성장 ‘K-넷 포지티브’] 베트남 ‘맹그러브’ 김항석 대표
“꼭 사회적기업의 ‘글로벌 케이스’를 만들어 달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13년 KAIST의 ‘사회적기업가 과정(Social Entrepreneurship) MBA’ 1기 학생들과 만나 한 말이다. 이 과정은 최 회장이 직접 제안해 SK와 KAIST가 만든 사회적기업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김항석 대표
SK는 2021년 6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넷제로’ 목표를 수립하고 그룹 역량을 총동원해 탄소 감축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폐플라스틱 재활용, 수소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을 적극 육성하며 그룹 체질 개선에도 속도를 올리고 있다.
짜빈성=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