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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인증 받은 ‘사군자 추출 분말’ 전립선 건강의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

입력 | 2023-06-28 03:00:00

휴온스




전립선 사군자의 주성분인 ‘사군자 추출 분말’은 12년 만에 식약처 인증을 받은 새로운 개별 인정 원료이다. 휴온스 제공

휴온스는 최근 전립선 건강 개별 인정형 원료인 ‘사군자 추출 분말’을 함유한 제품 ‘전립선 사군자’로 남성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시장으로의 영역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전립선 사군자의 주성분인 사군자 추출 분말은 12년 만에 식약처 인증을 받은 새로운 개별 인정 원료이다.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IPSS) 총점 개선 및 △야간뇨 △요절박 △잔뇨감 △빈뇨 △배뇨 곤란 △배뇨 중단 △배뇨 지연 △생활 불편 △약한 배뇨 등 개별 항목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다.

인체 적용 시험에 앞서 동물 실험에서도 사군자 추출 분말을 경구투여했을 때 전립선 무게와 조직 성장 관련 인자가 유의적으로 감소함을 규명한 바 있다. 또한 습기와 산화에 강한 개별 PTP 포장으로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보관이 용이하다.

휴온스는 전립선 관련 질환이 남성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비뇨기 질환 특성상 병원 치료에 소극적인 환자가 많아 질환을 키우는 일이 잦은 만큼 중장년층 남성들이 스스로 일상에서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립선 사군자 브랜드 모델로는 트로트 가수 ‘진성’을 발탁했다. 오랜 무명을 딛고 ‘안동역에서’ ‘태클을 걸지 마’ 등 명곡으로 트로트계 정상급 가수로 오른 진성의 끈기 있고 건강한 이미지가 제품 콘셉트와 부합했기 때문이다. 전립선 사군자는 현재 온라인 몰 등에서 다양한 혜택과 함께 만날 수 있다.

한편, 휴온스가 자체 개발한 전립선 건강 개별 인정형 원료 사군자 추출 분말에 대한 임상 논문이 SCIE(과학기술 논문색인 확장판)급 학술지에 등재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중등증 전립선 비대 증상이 있는 남성 135명을 대상으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진행한 인체 적용 시험이다. 이 시험을 통해 ‘국제 전립선 증상점수(IPSS)’ ‘전립선특이항원(PSA)’ ‘테스토스테론’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최대 배뇨 속도’ ‘배뇨 후 잔뇨량’ 및 ‘국제 발기부전 지수(IIEF-5’)의 변화와 사군자 추출 분말의 안전성을 평가했다.

시험 식품은 사군자 추출 분말 저용량(1000㎎)군과 고용량(2000㎎)군, 대조 식품은 위약 투여군으로 설정해 총 12주간 섭취했다. 그 결과, 위약 투여군 대비 사군자 추출 분말 저용량과 고용량 섭취군은 12주 후에 IPSS 총점 점수가 유의하게 개선됐다.

저용량군에서 △야간뇨 △요절박 △잔뇨감 △빈뇨 △배뇨 중단 △배뇨 지연 △생활 불편 점수 △약한 배뇨 등 개별 항목에서 대조군 대비 유의한 결과를 확인했고 고용량군의 경우 △요절박 △약한 배뇨를 제외하고 대조군 대비 유의한 효과를 확인했다. IIEF-5 하위 점수의 경우 12주 차에 위약군 대비 고용량 섭취군에서 성적 쾌감 점수가 향상됐으며 저용량 섭취군에서는 6주 차에 최대 배뇨 속도 증가와 배뇨 후 잔뇨량의 감소가 가장 크게 관찰됐다.

휴온스 관계자는 “많은 중장년 남성이 전립선 관련 증상을 호소하지만 선택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치료제가 한정적이다”라며 “전립선 사군자는 200여 종의 천연물을 다양한 문헌 연구와 조사를 통해 찾은 사군자 추출물을 주원료로 안전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춰 남성 전립선 건강을 위한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