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동원F&B
동원F&B가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의 모델로 가족 콘셉트의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을 발탁하고 MZ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4인 가족의 구성원을 버추얼 휴먼으로 기획해 브랜드 모델로 채택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버추얼 휴먼 가족의 이름은 ‘신선패밀리’다. ‘신선한(아빠)’ ‘오신선(엄마)’ ‘신선희(딸)’ ‘신선해(아들)’ 캐릭터로 구성돼 있으며 신선하고 건강한 덴마크 유제품을 다양하게 즐기는 세대별 모습을 가상으로 구현했다.
또 신규 모델로 배우 신예은을 발탁하고 버추얼 휴먼과 연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통해 덴마크 브랜드 세계관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신선함의 상징 덴마크 브랜드
덴마크는 낙농 선진국 덴마크의 방식 그대로 만들어 더욱 신선하고 건강한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다. 덴마크는 한국의 낙농업 발전과 양질의 유제품 공급을 위해 1985년 전북과의 합작으로 탄생했다. 이후 2005년 동원그룹이 인수한 뒤 종합 식품 기업 동원F&B의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다. 덴마크의 아이덴티티는 ‘Mark of Freshness’로 ‘신선함에 대한 모든 상징’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이를 바탕으로 현재 우유, 발효유, 치즈, 식물성 음료, 유산균 음료 등 110여 가지 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 30여 년 동안 누적 판매량 10억 개를 넘어선 대표 발효유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국내 스낵 치즈 시장 1위(닐슨코리아 기준) ‘덴마크 인포켓치즈’, 1A 등급 원유로 만든 ‘덴마크 대니쉬 우유’ 등이 있다.
꾸준히 사랑받는 덴마크 제품들
동원F&B가 최근 선보인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Take A’live) 제로톡’은 제로 칼로리에 청량감은 더한 유산균 음료다. 유산균과 비타민 등이 함유돼 건강함은 그대로 유지하고 칼로리를 낮추면서 탄산을 더해 체중 증가에 대한 부담 없이 청량감까지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