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과 GS리테일은 GS타워 정문에서 임직원들에게 커피차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T4K 커피트럭과 T4K 콜드키퍼 두 대가 동원됐다. GS글로벌이 이번에 선보인 커피트럭은 별도의 외부 전원 없이 T4K의 V2L 기능만을 활용해 커피머신, 냉장고, 쇼케이스, TV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푸드트럭 형태의 특장차다. 콜드키퍼는 T4K의 대용량 배터리를 활용해 제작된 냉동탑차다.
T4K는 82kWh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환경부 인증 기준 상온에서 246㎞, 저온에서 209㎞ 주행이 가능하다. 모터 출력은 140㎾로 국내 1t 전기트럭 중 최대성능이다. 외부로 전기를 공급하는 V2L기능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특장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