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롯데호텔 제주에서 ‘2023 전경련 최고경영자(CEO) 제주하계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36회째를 맞는 올해 전경련 하계포럼의 주제는 ‘자유, 공존, 미래’로 한국 경제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미래 산업과 경영 혁신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포럼 첫날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축사를 통해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공유한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은 기조 강연을 맡는다. 이후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디지털 금융 전략을 설명하고, 백한희 미국 IBM 왓슨연구소 위원이 새로운 양자컴퓨팅 세계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마에스트리 양재무 단장팀의 클래식 공연과 트로트 가수 남진의 만찬 공연, 세계적 마술사 최현우의 마술쇼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2023 전경련 CEO 제주하계포럼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