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배우 송강호 주연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 합류했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28일 “티파니가 ‘삼식이 삼촌’ 출연을 확정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또 한 번 인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1960년대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격동기를 살아낸 남자 ‘삼식’과 ‘김산’의 이야기를 담는다. 삼식은 배우 송강호가, 김산은 변요한이 맡았고, 이규형·진기주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신연식 감독이 맡았다. 신 감독은 ‘배우는 배우다’(2013) ‘시선 사이’(2016) ‘카시오페아’(2022) 등을 연출했고, ‘압꾸정’(2022) ‘동주’(2016) 등 각본을 썼다.
10부작 드라마인 ‘삼식이 삼촌’은 현재 촬영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