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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구단주 사우디 국부펀드, 넥슨 지분 추가 매입 "지분 10% 넘겨"

입력 | 2023-06-28 10:20:00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이하 PIF)가 넥슨 재팬의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


넥슨 재팬은 지난 27일 'PIF'가 일본에 상장된 자사의 지분 632만 2천500주를 매입하여 전체 지분의 10.23%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공시했다.

PIF는 세계적인 국부펀드로 운용 자산만 500조 원이 넘는 거대 투자기관이다. 특히, 지난 2021년 프리미어리그의 명문팀 뉴캐슬을 약 3억 500만 파운드(한화 4천953억)에 인수해 크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PIF는 지난해 약 2조 원을 투자하여 넥슨 재팬 주식의 9.14%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지분 인수로 PIF가 넥슨 지분에 투자한 금액은 약 2조 4,9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NXC와 NXMH, 일본 마스터트러스트 신탁은행에 이어 넥슨의 4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사우디 국부펀드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june@gamedong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