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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맘’ 박세미 “전 남친, 내 월급 다 가져가 딴 여자와 여행”

입력 | 2023-06-28 11:10:00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코미디언 박세미(서준맘)가 20대 때 ‘나쁜 남자’를 만났던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박세미, 최여진, 랄랄이 함께 했다.

이상민이 “세미씨 연애하다 덴 적 없냐”고 묻자, 박세미는 “20대 초반에 연애를 잘 모를 때 데었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박세미는 당시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네가 번 돈, 다 나한테 줘”라고 해서 월급으로 받은 60만~70만원 정도를 다 줬다고.

이어 “제가 번 그 돈으로 바람난 여자랑 여행을 갔다”고 말해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그런데 박세미는 “그 사람이랑 헤어졌다가 또 만났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고, MC들은 경악을 넘어 분노했다.

사연을 들은 이상민은 “그럼 연애를 하지 말아야겠다”고 극단적인 솔루션(해결책)을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