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정부와 지자체 간계자가 다핵종 제거 설비(ALPS)로 방사성 오염수를 희석하는 과정을 시찰하고 있다. (출처 : 도쿄전력 누리집) 2023.06.26/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검사에서는 오염수 대신 해수를 사용한다. 해저 터널을 통해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1㎞ 거리의 앞바다에 위치한 방류구까지 물이 잘 통하는지, 흐름양은 적절한지 등을 확인한다.
또 방사성 물질 측정 능력을 비롯해 해수 희석 설비, 긴급시 방류를 멈추는 비상 차단 밸브 성능 등을 원자력규제청 소속 검사관이 함께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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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총리는 IAEA의 보고서를 검토한 뒤 구체적 해양 방류 일정을 최종 결정해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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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키 회장은 테레비유후쿠시마와의 인터뷰에서 “여기서 어업을 그만두지 않고 계속하는 것이 반대 의사를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2015년 8월 오염수에 대해 “관계자의 이해 없이는 어떠한 처분도 하지 않겠다”는 문서를 지역 어업자 측에 전달했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재차 이 방침을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정부 전체를 걸고 안전성 확보와 악성 루머 대책을 철저히 준비함과 동시에 정중히 설명하고 거듭 의견을 교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