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법 면허증을 받고 1개월∼11개월 내에 356권 이상 책을 읽고 365권 이상 독후감을 제출해 100∼300만 원 이상 상금을 받은 사람들. 곽서연(16세) 양. 전뇌학습 제공
김 박사에 따르면 초고속전뇌학습법은 교육심리학, 인지발달, 대뇌생리학, 안과의학 등 여러 영역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완성됐다. 특허청에도 등록됐을 뿐 아니라 세계대백과사전에도 등재됐다. 일본 국회도서관에도 12종이 소장돼 있다.
학습법은 크게 3단계로 구성돼 있다. 1단계는 초고속 정독을 위한 과정으로 집중력,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 논리력, 어휘력 등을 향상시켜 문해력을 높여주며 독서 능력은 10배 이상 향상된다. 2단계는 영어단어, 한자, 교과서 및 전공서적 암기 7,5,3 원칙 등 암기법이다. 3단계인 응용 단계에서는 교과서 및 전공서적 요점정리 7원칙, 전뇌이미지기억법 7원칙 등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운다.
공부방법 면허증을 받고 1개월∼11개월 내에 356권 이상 책을 읽고 365권 이상 독후감을 제출해 100∼300만 원 이상 상금을 받은 사람들. 정예진 양(16세). 전뇌학습 제공
공부방법 면허증 취득자 가운데 공무원, 의사, 공인회계사시험 등에 합격하거나 대학에서 전 과목 A+를 받고 수석 졸업한 경우도 있다. 50대 김모 씨는 기술사 시험을 두 과목 합격하고, 조모 양은 서울대학교 입학 장학금을 받았다. 고려대학교 황모 양은 4학기 올 A+ 성적장학금을 받았다. 원모 씨는 서울시 공무원에 합격했다. 김 박사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서 주말반도 운영하고 있다. 평일, 주말 모두 개인 진도 수업을 진행한다.
김 박사는 뇌의 잠재력을 깨우는 초고속전뇌학습법을 활용한 ‘노벨상 100명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전 국민 독서운동을 위해 1년간 365권 독후감 쓰기를 통해 100만∼1000만 원까지 상금을 주는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고교생과 대학생 회원들이 성적 향상을 인증하면 장학금 200만원도 주고 있다.
김 박사는 “초고속전뇌학습법을 제도권으로 도입시킨다면 우리나라도 노벨상수상자가 많이 배출될 수 있다. 공교육을 살리고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어 국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뇌 계발 훈련을 통해 어르신들의 집중력, 기억력, 암기력 증진으로 치매 예방에도 획기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부방법 면허증을 받고 1개월∼11개월 내에 356권 이상 책을 읽고 365권 이상 독후감을 제출해 100∼300만 원 이상 상금을 받은 사람들. 세계최고기록 보유자인 노성복 씨(78세). 노성복 씨는1800권을 읽고1015권의 독후감을 써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전뇌학습 제공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