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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무슨 병?…“7월 다 내려놓고 수술” 담담한 고백

입력 | 2023-06-28 15:15:00

방송인 곽정은 인스타그램 갈무리


방송인 곽정은이 갑작스럽게 수술을 해야 한다며 건강 상태를 밝혔다.

곽정은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음 주에 날짜 당겨서 바로 수술하게 됐다. 작년에 진단받고 지난 몇 달 조금 힘들었는데 확정하고 나니 오히려 극도로 담담하다”라고 상황을 알렸다.

그는 “7월에는 일 전부 내려놓고 수술하고 요양하고 8월에는 브리드에서 마지막 오프 명상 수업하고 지금으로선 이 정도의 계획이 전부”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건강을 관리하고 나쁜 것을 안 해도 그 너머에 있는 몸의 영역에 대해 이유 없이 닥치는 몸의 고통에 대해 우리는 겸허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며 “결국 누구나 늙고 병들어 죽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건강이 제일.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세요”, “명상 스튜디오는 종료하신 건가요?”, “다시 돌아와서 당당한 모습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곽정은은 지난달 운영 중인 명상 스튜디오를 종료한다고 밝히며 “좋지 못한 몸상태로 인하여 수술 일정이 잡힐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작가이자 방송인인 곽정은은 현재 KBS Joy ‘연애의 참견3’에 출연 중이다. 그는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연애와 결혼, 이혼, 일상 등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