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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갈무리)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취객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다른 남성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로킥(low kick) 맞는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는 ‘오늘 자 4호선 지하철 빌런 조져버리는 로킥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건은 지난 22일 서울 지하철 4호선 객실 안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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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옷을 입은 남성은 파란 옷을 입은 남성으로부터 총 8번의 로킥을 맞고 쓰러졌다. (유튜브 갈무리)
두 사람은 계속 대치하면서 옆 칸으로 이동했고, 옆 칸에서도 설전은 계속됐다. 결국 B씨가 8번째 로킥을 때린 끝에 A씨는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곧바로 일어난 A씨는 더 이상 B씨를 쫓아가지 않았고, B씨가 자리를 옮기면서 영상은 끝난다.
(유튜브 갈무리)
누리꾼들은 “정당방위권이 폭넓게 인정돼야 한다”, “4호선 지켜주셔서 감사하다”, “공공장소에서 민폐 끼치는 건 맞아야 한다. 용감한 시민상 줘라” 등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