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 일부 동 3라인당 엘리베이터 2대 가덕도 신공항 등 굵직한 호재도
서부산권 집값 반등세가 도드라지는 가운데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 전용면적 84㎡A, 110㎡A 타입의 분양 마감이 임박해 주목을 받는다. 현재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3593-4 일대 본보기집에서는 일부 잔여 가구에 대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만 19세 이상일 경우 청약통장 가입 여부, 보유 주택 수, 거주 지역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5월 진행한 청약에서 단지는 청약홈 기준 6개 타입 중 단 1개 타입을 제외하고 전 타입 청약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해 불황 속에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1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은 ‘5.13대1’(해당 지역)로 전용면적 84㎡A 타입에서 나왔다.
서부산권 집값 회복세, 4개월 새 1억 원 이상 상승
분양 관계자들은 서부산권 집값이 반등세를 띠는 상황에서 시멘트 값 등 인상으로 추후 공급될 단지에 대한 분양가 상승 우려가 있어 ‘디에트르’와 같이 분양가 산정이 완료된 신축 단지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에코델타시티와 바로 인접한 명지국제신도시에 조성된 ‘더샵 명지퍼스트월드 3단지’ 전용면적 84㎡는 지난 5월 7억5000만 원에 매매되며 1월 5억4000만 원에 매매된 것과 비교해 4개월간 2억 원 이상 상승했다. ‘더샵 명지퍼스트월드 2단지’ 전용면적 84㎡도 5월 중 6억9700만 원에 매매되며 1월 5억9000만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4개월 사이 1억 원 이상 상승했다.디에트르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3.3㎡당 최저 약 1452만 원(발코니 확장비 제외)부터 책정돼 있다. 일부 타입 최상층에는 다락·테라스가 제공돼 특별한 주거 공간도 확보할 수 있다. 저층 구성임에도 일부 동의 경우 3라인당 두 대의 엘리베이터가 도입돼 출퇴근 시간과 같이 이용률이 높은 시간대에도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특별한 커뮤니티 시설과 편리한 교통 환경
커뮤니티
가구당 주차 대수는 1.72대로 전체 주차 대수의 약 30% 이상을 확장형 주차 공간(길이 5.2m, 너비 2.6m)으로 마련했고 전기차 충전소 84개 소도 예정돼 전기차주, 대형차주 등도 주차 문제와 관련한 우려를 덜 수 있다.
110㎡ C 타입 확장형
84㎡ B 타입 확장형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단지는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공동28BL 일원에 전용면적 84㎡A, B, C, 110㎡A, B, C, 지하 2층∼지상 최고 10층, 22개 동, 총 972가구로 조성된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