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가운데)이 29일 울산 중구 태화종합시장을 방문해 장마철 대비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울산 중구에 위치한 태화종합시장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2021년 오마이스로 큰 피해를 입은 곳이다. 박 이사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해당 시장을 방문하여 상인회와 함께 아케이드 누수, 배수로 등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이후에는 태화종합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안전 예방, 대비책 등을 논의하고 상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소진공은 28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전기·가스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상인회와 소진공 직원 대상으로 전기·가스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시장 환경 구축에 협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