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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여유 잊었다면, 스페인 감성 가구 활용해 휴양지의 느긋함 즐겨보세요[스위트홈, 공간의 재발견]

입력 | 2023-06-30 03:00:00


자연 소재 수공예 조명(MIFUKO 키온도 조명 갓). 현대리바트 제공

안현주 현대리바트 해외상품개발팀 책임

스페인 동부 발레아레스제도에 위치한 마요르카는 연중 25도 안팎의 따스한 기온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담고 있는 지중해의 보석 같은 섬이다. 이전에는 한적한 섬이었지만 1960년대 유럽의 주요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시작해 온화한 날씨와 푸른 바다를 찾아 한 해 2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여름 휴양지로 급부상했다.

햇살 좋은 날 칼로 데스 모로 해변에서 투명한 에메랄드빛 해안에 둘러싸여 한적하게 즐기는 휴식처럼 마요르카 인테리어 또한 지중해 특유의 자연과 느긋함을 품고 있다.

스페인 사람들이 빛나는 햇살 아래 느긋한 시에스타를 즐기듯 지중해의 밝은 햇살로 공간을 가득 채워 일상의 행복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인테리어 스타일과 가구를 제안한다. 화이트 톤의 모던한 인테리어에 밝은 톤의 원목 가구와 부드러운 촉감의 패브릭 가구들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마요르카의 따뜻한 햇살을 공간에 담아낸 지중해 스타일을 쉽게 연출할 수 있다.


마요르카 시에스타 스타일 연출을 위한 필수 아이템
▶ 린넨 패브릭 소파

남부 유럽의 여유로움을 담은 프렌치쿠션 소파는 구름같이 폭신폭신한 편안한 착석감과 린넨 고유의 자연스러운 멋을 느낄 수 있다. 무심한 듯 자연스레 흐트러진 린넨 쿠션은 시각적으로도 자유롭고 편안한 감성을 전한다. 특히 계절에 상관없이 여유롭고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아이보리 색상의 커버를 활용해 지중해 특유의 감성을 더할 수 있다.



▶ 자연 소재 수공예 조명

가공을 최소화한 종이로 만들어 고유한 자연의 색을 담고 있는 조명으로 마요르카 스타일을 연출해 보자. 낮에는 자연 소재 특유의 따뜻함을 전하고 밤에는 빛을 부드럽게 확산시켜 마치 팔마 데 마요르카에 위치한 호텔에 머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제품이 주는 여유로움과 수공예품만의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공간의 분위기를 멋스럽게 꾸며준다.



▶ 원목 소가구

원목 소가구(GLG 알로 원목 콘솔 & GLG 발리 레인트리 티크 스툴).

레인트리, 티크 원목의 자연스러운 멋을 돋보이게 가공한 스툴을 활용해 보자. 불규칙한 형태에서 전해지는 자연의 생동감 덕분에 내추럴한 분위기 연출에 효과적이다.



▶ 에스닉 무드의 벤치와 푸프

에스닉 무드의 벤치와 푸프(GLG 러그 리퍼블릭 푸프 시리즈).

따스한 햇살 아래 여유로운 시에스타를 떠올리면 푹신한 쿠션같이 안락한 가구가 떠오른다. 푸프는 앉거나 기대기에 적절한 가구일 뿐만 아니라 밝고 시원한 화이트톤 공간에 이국적인 색채로 공간에 포인트가 되는 제품이다.



▶ 플랩도어 수납 책장

플랩도어 수납책장(GLG 실론 플랩 수납장).

수납 책장을 활용해 생활용품과 취미 도구를 깔끔하게 보관하면 시원한 화이트 인테리어 연출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일반 책장과 달리 책 표지가 드러나는 플랩도어 책장을 활용해 내 취향과 개성을 나타낼 수 있다. 특히 원목 가구 특유의 고급스러움으로 앞서 소개한 마요르카 스타일의 가구들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지중해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완성시키는 키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안현주 현대리바트 해외상품개발팀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