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는 경기도 평택 송일초등학교에서 올해 첫 ‘종근당 KIDS HOPERA’ 공연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공연은 연말까지 이어지며 전국 병원, 문화 소외지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20여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종근당 KIDS HOPERA는 문화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을 위해 전국 병원과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오페라 공연이다. HOPERA는 희망을 뜻하는 ‘HOPE’와 ‘OPERA’를 합친 단어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공연 작품인 ‘작은 귀가 갖고 싶어!’는 커다란 귀로 주위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면서도 남들처럼 평범하고 작은 귀가 갖고 싶은 다람쥐 ‘다람이’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