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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모바일, 여마법사 신규 전직 업데이트… 원작 느낌 살려 재해석

입력 | 2023-06-29 17:12:00

넥슨 제공


넥슨은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마법사(여) 캐릭터의 신규 전직 2종을 업데이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 전직은 ‘배틀메이지’와 ‘인챈트리스’다. 모두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 특징은 유지하면서 던파모바일만의 일러스트와 색다른 전투 스타일로 재해석해 새롭게 제작했다.

배틀메이지는 고유 마법인 ‘체이서’와 체술을 활용한 근접 전투가 특징이다. 동작이 큰 체술 스킬의 빈틈을 체이서를 활용해 쉴 틈 없이 몰아칠 수 있으며 새롭게 제작된 각성기 ‘테아나 변신~!!’은 원작과 달리 변신 이후에도 모든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인챈트리스는 흑마술로 토끼 인형 ‘해피’를 부려 적을 공격한다. 저주 인형을 사용해 아군에게는 버프를, 적군에게는 다양한 디버프를 거는 것이 특징이다. 핵심 스킬 ‘금단의 저주’는 출혈을 활용해 폭발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어 다양한 조합 및 전술 플레이가 가능하다.

넥슨은 신규 전직 추가와 함께 자유 대련장에 신규 대결모드 ‘라이벌 대전’을 추가했다. 최대 3인으로 팀을 구성해 ‘기사단장 율리우스의 환영’과 ‘사룡 스피라찌의 환영’ 중 하나를 선택해 더 많은 피해량을 입히면 승리하는 PvE 대결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8월 24일까지 배틀메이지, 인챈트리스를 이벤트 캐릭터로 지정해 플레이하면 특정 레벨 달성 시 획득할 수 있는 ‘스킬 컷씬 상자’, ‘Lv.60 에픽 장비’, ‘성장 지원 패키지’ 등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지정된 이벤트 캐릭터는 기간 내 65레벨까지 마법사(여) 캐릭터의 전직 4종으로 자유롭게 전직 변경이 가능하다.

같은 기간 전체 캐릭터 대상 ‘2배 핫한 경험치 부스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1레벨부터 64레벨까지 퀘스트 완료 경험치 100% 증가 버프를 제공하고 중첩 적용이 가능한 ‘2배 성장의 비약 3종’을 매일 1회씩 지급한다. 피로도 소모에 따른 쿠폰 지급 이벤트도 실시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