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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6월 FIFA랭킹 1계단 하락한 28위…아르헨 1위

입력 | 2023-06-29 18:11:00

손흥민을 비롯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0일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1대 1로 비긴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3.6.20 뉴스1


6월 A매치에서 부진했던 ‘클린스만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 계단 하락했다.

한국은 29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남자축구 세계랭킹에서 1529.3점으로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4월 1536.01점에서 6.71점이 깎이면서 랭킹 27위에서 28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한국은 6월 열린 A매치에서 1승도 수확하지 못했다.

클린스만호는 페루(0-1 패), 엘살바도르(1-1 무)를 상대로 1무1패에 머물렀다. 3월 지휘봉을 잡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4경기에서 2무2패로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20일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굳은 표정으로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2023.6.20 뉴스1



FIFA랭킹 1~3위는 변함없었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우승 팀인 아르헨티나는 1843.73점으로 1위, 프랑스(1843.54점), 브라질(1828.27점) 순이었다.

4위부터 잉글랜드, 벨기에, 크로아티아, 네덜란드,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이 자리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이 20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고 이란이 22위, 호주 27위, 한국 28위에 랭크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