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수홍(53)이 패셔니스타로 변신했다.
박수홍은 지난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다홍애비의 변신”이라고 적고 사진 2장을 올렸다. 다홍이는 박수홍의 반려묘 이름이다.
사진 속 박수홍은 50대에도 아이돌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앞머리를 내린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귀걸이와 반지도 착용하며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30)는 자신이 박수홍의 메이크업·의상·헤어를 직접 해준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10년 이상 젊어 보인다”, “장가 가시더니 더 밝아지시고 어려지셨다”, “앞머리 내리길 정말 잘했다. 아이돌인줄”, “아내분 내조의 힘?”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23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