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환장’ 규현 누나 조아라가 규현의 교통사고에 대한 속마음을 공개한다.
7월 2일 오후 9시 25분 방송하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규현이 누나 조아라와 은혁, 은혁의 누나 이소라를 위해 준비한 도쿄 투어 첫째 날이 공개된다.
규현은 “육아에 지친 누나 조아라를 위한 힐링 여행을 준비했다”며 여행 메이트 은혁과 그의 누나 이소라를 소환한다. 조아라는 “출산하고 5년 동안 한 번도 해외에 간 적 없다”며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조아라가 규현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가지게 된 이유를 공개한다. 2007년 발생한 규현의 교통사고 당시, 생존율 20%로 위독한 상황에 말 못 했던 심정을 털어놓은 것. 조아라는 “당장 한국에 오고 싶었는데 올 수 없었다. 매일 눈물로 기도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