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30일 장애인의 삶을 지원하는 임직원 기부 캠페인 ‘KD 굿사이클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D 굿사이클링은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 기부하는 행사로 약 한달간 진행됐다고 한다.
광동제약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은 의류∙잡화, 도서, 기타 생활용품 등 약 2000여 점으로 굿윌스토어 밀알성남단대오거리점에서 기부물품 기증식이 진행됐다. 행사에 양사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광동제약은 광동 흑미차도 함께 기부했다.
광동제약은 2021년 음료 기부를 시작으로 굿윌스토어와 인연을 맺었다. 올해 3월에는 임직원들이 지점 현장업무에 직접 참여하는 행복나눔 봉사를 펼쳤다. 기부물품 수거, 판매매장 관리, 장애직원 지원 등 활동에 동참한 임직원들이 전사적 기부 이벤트 아이디어를 제안해 이번 캠페인이 추진됐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