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20억원 수준 연봉 받을 듯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하루 2억원씩을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스페인 매체 엘파이스에 따르면 메시는 1년에 5000만 달러에서 60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약 720억원 수준으로, 하루 평균 2억원씩을 버는 셈이다.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빠르면 이달 안에 공식 데뷔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인터 마이애미는 잉글랜드 축구 전설 데이비드 베컴 등이 공동 구단주로 있는 구단이다.
메시는 애초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안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힐랄 이적이 유력했으나, 돈을 좇지 않는다며 미국행을 선택했다.
오일머니를 거절했지만 메시는 이번 계약으로 스포츠선수 연간 수입에서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을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