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고령층 위한 ‘간편 홈’ 모드 도입
케이뱅크는 3일 고령층 고객을 위해 화면 가독성을 높인 ‘간편 홈’ 모드를 지난달 말 도입했다고 밝혔다. 간편 홈은 ‘조회’와 ‘이체’를 각각 ‘내역 보기’와 ‘돈 보내기’ 등 알기 쉬운 용어로 바꿨다. 버튼 크기를 기본 홈 화면 대비 3배 이상으로 확대하고 글씨 크기도 120%가량 키우는 등 직관적인 용어와 가독성 높은 디자인을 적용했다. 간편 홈은 애플리케이션(앱) 내 전체 탭의 우측 상단 설정 아이콘에 들어가 간편 홈 설정 버튼을 ‘ON’으로 전환한 뒤 사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교통비 할인을 제공하는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카드는 신용·체크카드로 출시되며 알뜰교통카드 앱에 등록한 이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실적에 따라 알뜰교통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또 전월 실적에 따라 대중교통, 택시 이용 금액의 10%를 매달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는 대중교통, 이동통신 이용 금액의 10%를 월 최대 2500원까지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미래에셋, 안전자산 분산투자 가능 펀드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주식, 채권 등 전통 자산과 안전 자산인 금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금융시장 변동에 대응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려는 목적의 상품으로 주식에 50%,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아 위험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채권과 금에 50% 투자하는 상품이다. 해당 펀드는 자산별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편입하는 방식으로 환헤지형(H)과 환노출형(UH) 등 2종으로 출시되며 KB국민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