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원 ⓒ News1
그룹 UN 출신 가수이자 배우인 최정원(42)과 자신의 아내 사이에 불륜 의혹이 있다고 주장한 남성이 협박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4일 최 씨의 불륜설을 퍼뜨린 A 씨에게 협박,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모욕, 명예훼손 교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최씨는 지난 2월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고, 경찰은 지난 3월에 A씨를 검찰에 넘겼으나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를 받고 다시 수사에 착수했다.
최 씨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최 씨는 “A 씨 아내는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다. 안부 차 연락해 두세 번 식사했지만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 대화를 했고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고 불륜설을 거듭 부인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