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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데뷔 15주년 기념 영화 나온다…9월 개봉

입력 | 2023-07-05 08:34:00

샤이니(SM엔터테인먼트 제공)


샤이니(SHINee)가 데뷔 15주년 기념 영화를 공개한다.

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에 따르면 샤이니 데뷔 15주년 기념 영화 ‘마이 샤이니 월드’(My SHINee World/가제)(감독 이후빈)는 9월 개봉한다.

이번 영화에는 팬의 시선으로 따라가는 샤이니의 발자취를 테마로 다양한 미공개 콘텐츠들을 선보여 멤버들의 15년뿐만 아니라 팬들 스스로도 샤이니와 함께한 ‘나의 15년’을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23~25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샤이니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의 공연 실황 일부가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역동적인 화면 연출과 생생한 사운드로 펼쳐지며, 샤이니의 콘서트 준비 비하인드 및 인터뷰까지 담길 예정이다. 또한 ‘샤이니의 과거’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미공개 콘텐츠들도 준비돼 있다.

이번 영화는 ‘마스터’와 ‘뺑반’의 조감독을 거쳐,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의 B팀 연출을 맡았던 이후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샤이니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팝업스토어 오픈,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개최, 정규 8집 ‘하드’(HARD) 발매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샤이니가 걸어온 길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이번 영화 역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하드’ 무대를 꾸민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