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 2016.7.7/뉴스1
치매를 앓는 80대 노인이 실종돼 7일째 행방이 묘연하다.
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A씨(81)가 사라졌다는 가족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가족들로부터 하루 전 집을 나선 A씨가 귀가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고, 폐쇄회로(CC)TV 등을 조사한 결과 그의 마지막 행방을 무등산 일대에서 포착했다.
경찰과 소방은 무등산 일대에서 A씨 행방을 찾기 위한 합동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A씨는 160㎝에 53㎏의 남성이며, 사각형의 얼굴과 백색의 스포츠 머리를 하고 있다.
(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