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신료 강제징수 시대의 종언"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6일 “지난달 8일 최고위원회의 협의를 통해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 총 5인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추천직 인사 2인은 김주원 수원대 교수와 정혜연 변호사”라며 “향후 지역맞춤형 인재발굴을 위해 함께 심사위원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KBS 수신료 분리징수와 관련해서는 “이제 강제징수 시대의 종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조가 장악한 방송의 방만 경영으로 인해 4400명 직원 중 억대연봉자가 2200명인 것으로 안다. 이 중 무보직자는 1500명이 넘는다. 이런 부분이나, 여러 방만 경영 부분에서 국민의 96%가 KBS 수신료 강제징수 폐지에 찬성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KBS가 대한민국에 한 역할 크다. 인정할 것은 인정한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애정 가지고 있는데, 지금 보면 여러 문제되는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