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에도 바그너그룹에 로켓·미사일 전달 도쿄신문 "북한 바그너그룹에 포탄 1만발 제공"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추가적인 군사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정부가 전망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북한이 이란, 벨라루스와 함께 러시아의 최대 지원국으로 지목된 것과 관련한 VOA 논평 요청에 “북한이 더 많은 군사 장비를 러시아에 인도하려고 계획 중인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해부터 바그너그룹에 무기를 전달, 사실상 러시아에 대한 군사 지원을 시작했다.
북한은 지난 5월에도 바그너그룹에 무기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쿄신문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바그너그룹에 포탄 1만발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