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장 중 3장은 지난 4월 국빈방미 모습 애완견과 휴식 취하는 모습도 게시돼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복도에 대통령의 외교 활동과 일상의 모습을 담은 총 8장의 사진을 게시했다고 6일 공지했다.
이 8장의 사진 중 3장은 윤 대통령의 지난 4월 미국 국빈 방문 당시의 모습으로 백악관 공식 만찬에서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깨동무를 한 사진,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공동기자회견 장면,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 장면 등이다.
‘워싱턴 선언’ 등을 이끈 지난 방미 일정에 대한 대통령실의 특별한 애정이 묻어나는 선택이다.
맞은 편 벽에는 은퇴 안내견 새롬이와 함께 휴식을 취하는 대통령의 모습과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장면 등 4장의 일상 사진이 걸렸다.
대통령실은 “‘집무실 복도 미니 사진전’을 통해 외부 손님들이 한층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통령을 만나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