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진로(JINRO)가 영국 증류주 전문 매체 ‘더 스피리츠 비즈니스(The Spirits Business)‘에서 ‘슈프림 브랜드 챔피언(Supreme Brand Champion)’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슈프림 브랜드 챔피언’은 위스키, 럼, 진, 테킬라 등 각 부문별 ‘브랜드 챔피언’을 1차로 선정하고, 이들 중 유통망과 마케팅 활동 등 종합평가를 통해 최고의 브랜드 1개에 수여하는 상이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과 2021년에 브랜드 챔피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슈프림 브랜드 챔피언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정 배경에는 △2022년 전세계 참이슬 등 소주 제품 1억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 판매로 스피릿 부문 판매량 1위 기록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 국내외 판매 성장세 △해외 현지 가정 채널 입점 확대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마케팅 활동을 펼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