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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 28.2조원…공급액 71.2% 소진

입력 | 2023-07-07 13:53:00


서울 중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중부지사에서 한 시민이 상담을 받고 있다. 2023.1.30/뉴스1

장기 고정금리 분할상환 정책모기지(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이 올해 상반기에만 약 28조2000억원이 유효 신청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목표액의 71.2%가 소진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올해 상반기(1월30일부터 6월30일까지) 특례보금자리론의 유효 신청금액이 28조2000억원(약 12만건)이라고 7일 밝혔다.

(주금공 제공)

이는 총 신청금액 42조1000억원(약 18만4000건) 중 심사과정에서 자격요건 미충족 등의 사유로 취소 및 불승인 처리된 13조9000억원(약 6만4000만건)을 제외한 금액이다.

이에 따라 공급목표액 39조6000억원 대비 71.2%가 유효 신청됐다.

한편, 특례보금자리론 이용자의 평균 연령은 만 42세으로 집계됐다. 평균부부합산 소득은 6700만원, 평균 주택가격은 4억7000만원, 평균 대출금액은 2억3000만원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