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다행히 안정 찾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잉글랜드) 시절 박지성의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에드빈 판데르사르가 뇌출혈로 병원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매체 드 텔레그라프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판데르사르는 크로아티아에서 휴가 도중 뇌출혈 증상으로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현재는 병원에서 안정을 찾은 상태다.
맨유에서는 박지성과 전성기를 함께했다.
또 1998년 프랑스월드컵 조별리그 당시 네덜란드가 한국을 5-0으로 완파할 때 골키퍼가 판데르사르이기도 했다.
2011년 은퇴 후에는 행정가로 변신해 아약스 구단 임원으로 최근까지 활동했다.
지난해 6월에는 아약스 구단 최고 경영자(CEO) 자격으로 한국을 찾아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콘퍼런스에서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