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수 1안타 후 9회초 수비서 교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2경기 만에 안타를 날렸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2루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2경기 만에 안타를 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5(271타수 69안타)로 소폭 올랐다. 시즌 43득점 16도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1회 상대 실책에 편승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2회 1사 2루에서 벌랜더의 3구를 잡아당겨 총알 같은 타구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타구가 상대 3루수 정면으로 날아가 아쉽게 아웃됐다.
김하성은 4회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은 3-3으로 맞선 7회 2루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추가 진루를 노리다가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9회초 수비에서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