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2023.5.21/뉴스1 ⓒ News1
윤석열 대통령이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기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한일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이 성사되면 양국 정상은 지난 5월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후 약 2개월 만에 마주하게 된다. 이번 회담에서는 최대 현안인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