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좀비 예능물 ‘좀비버스’를 선보인다.
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한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한다. MC 노홍철과 개그우먼 박나래, 래퍼 딘딘, UDT 출신 유튜버 덱스, 비뇨기과 전문의 꽈추형(홍성우), 콩고 출신 조나단·파트리샤 남매, 배우 이시영, 그룹 ‘빌리’ 츠키, 전 야구선수 유희관 등 총 10명이 출연한다.
티저 예고 속 서울은 원인불명 좀비들이 나타나 아수라장이 된다. 출연자들은 겁에 질린 표정이다. 좀비에 점령 당한 도심을 떠나 생필품을 구하기 위해 마트, 시골 공장, 놀이공원에 가지만 곳곳에서 좀비떼가 출몰한다. 좀비를 피해 자동차 위로 올라가고 맨손으로 밧줄을 탄다. “같이 살아야 되잖아” “내가 사는 게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라는 대화가 흥미를 더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