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 동작구 일대에서 ‘쓰담필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쓰담필터 캠페인은 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진행 중인 ‘쓰담서울: 시즌3’의 일환이다. 쓰담필터 캠페인은 도심 속 빗물받이 청소를 통해 장마로 인한 침수 피해를 감소시키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처리 문화 확산 및 책임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시민들로 구성된 60명의 크루원들은 6월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동작구 일대에서 도심 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빗물받이에 버려진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청소할 뿐 아니라, 플로깅이 끝난 후 빗물받이 주위를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인식개선 아트웍(Art Work)으로 꾸민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