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 앞두고 종아리 부상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출전했던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26·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종아리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화이트삭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간) “로버트 주니어가 전날 홈런 더비를 치른 후 종아리를 다쳤다”고 밝혔다.
로버트 주니어는 부상으로 인해 12일 오전 9시에 열리는 올스타전에 빠진다. 16일부터 열리는 후반기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 2020년 데뷔해 매 시즌 10개 이상의 홈런을 터뜨린 그는 올해 기량이 만개해 전반기에만 26홈런을 터뜨려 50홈런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로버트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사무국 추전을 받아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올스타전 무대에는 오르지 못하게 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