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은 고용취약계층 청년의 직업 교육과 취업 연계를 통해 자립을 돕는 2023년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이하 ‘꿈키움 아카데미’) 수료식을 마치고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꿈키움 아카데미’는 외식업 및 서비스업 분야 직업 교육과 CJ계열사 및 동종업계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일 CJ인재원에서 개최된 상반기 수료식에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21명을 포함한 총 49명의 수료생이 참석했다고 한다.
이 가운데 48명이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등 CJ계열사 및 스타벅스 등 동종업계로 취업했으며, 2017년 이후 총 486명의 교육생 중 416명이 취업해 약 86%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 중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 나선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이 전문적인 직업 교육을 통해 자립할 있도록 ‘꿈키움 아카데미’ 모집을 시작한다. 앞으로도 양질의 취업처를 모색하고 외부 기관과 협력을 대폭 강화해 청년들의 자립을 지속해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