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6회 세계화상대회에서 창원시 관계자들이 2023년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를 홍보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창원시와 한국중화총상회, 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주요 화상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국내 기업과 화상 간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 형성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시는 2023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올 1월부터 세계중화총상회 의장국과 대회 일정을 조율했다.
2023 대회는 한국과 화상의 문화가 어우러진 개‧폐막식, 특별홍보관‧비즈니스지원관 등 기업 전시, 투자설명회‧PR쇼 등 비즈니스 행사, 한‧화상 공동 번영을 위한 다양한 포럼, 기업‧연구소 산업 시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B2B 플랫폼인 ‘화상넷(KWCE.NET)’을 운영해 기업 및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관심 기업 간 일대일 영상회의를 통한 온라인 교류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나재용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이 대한민국 한‧화상 비즈니스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