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5시28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3순환로 갓길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차량 1대가 매몰됐다.(독자 송영훈씨 제공).2023.7.15
사흘째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충북 청주에서 도로옆 토사에 매몰돼 1명이 심정지 되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15일 오전 5시 28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도로 야산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다.
당시 이곳을 지나던 승용차 1대가 도로에 쏟아진 토사에 매몰되면서 승용차에 타고 있던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함께 타고 있던 1명도 경상을 입었다.
충청권에는 지난 13일 이후 곳에 따라 300~430㎜가량 비가 쏟아졌다. 15일 오전에도 시간당 30~80㎜씩 비가 오고 있다.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